아무도 없을지 몰라 내마지막을 지켜줄 누구도
달라질 것도 없겠지 두고 갈 그무엇도 없는 여기
나 눈을 떠도 모든것이 꿈을 꾸듯 비틀거리고
혼자 남은 단 한 순간도 쉽지않다는 걸 알게 된 지금
아무도 날 다신 볼수 없을거야 ...
내기억 조차도 잊혀질 쯤이면 산산히 저 다른길 위로흩어져
영원히 너를 찾아 헤매일 테니 난 어디에도 없어
일부러 그런걸 알아 내가너를 미워하게 하려고
하지만 내가 미운건 그런 너를 지울수 없는 나야
우리 아닌 이세상이 우릴 갈라놓은 거라면
내가 택한 이별의 끝엔 너를 다시 만날수있을거야
아무도 날 다신 볼수 없을거야 내 기억조차도 잊혀질 쯤이면
산산히 저 다른길 위로 흩어져 영원히
너를 찾아 헤매일 테니 난 어디에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