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만 멀게 느껴져 넌 나와 손도 잡지 않았어
갑자기 너무 변한 너 왜그리 내 속을 애태우니
솔직히 내게 말해줘 너 누군가 생겼다면
기꺼이 너를 보내줄 수 있어
마음은 아프지만 그 사랑 오래 가지 않을거야
그러면 내게 와줘 붙잡고 매달려도
돌아서는 널 사랑해 줄 수 있어
너 한번만 나를 안아줘 가벼운 입맞춤도 해줄래
힘든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등을 돌리기만해
왜 너와 함께 있는데 난 외롭고 허전한지
입으론 사랑한다고 말하며
마음은 다른 곳에 난 이미 알로 있어
떠난다면 행복은 없다는 걸 매일 밤 기도하지
너의 사랑 더 무참히 깨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