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지난 매일을 넌 내게 말해왔어 날 끝으로 넌 이제 산다고
왠지 믿을 수 없었던 너의 그 말 오늘에야 그 이유를 알게됐어
친구들의 얘기속의 너는 내가 아는 나만의 넌 아니었지
지난 언젠가도 너는 같은 일로 애원했었잖아
말을 멈춘채 바라보지마 니가 원하는 대답은 못해
지금 같아서는 무슨 말을 해도 상처를 줄 기분인 걸
날 속이지마 너의 눈물로 자꾸만 내가 흔들리잖아
나의 두손으로 다시 한번 더 널 안아서는 안되는 걸
난 잘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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