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벌써 넌 내가 편하니..?
웃으며 인사할만큼......
까맣게 나를 잊었니..?니곁에 있는 사람..
소개할만큼....
견디긴 너무 힘든데....
자꾸만 울고싶은데....ㅠ_ㅠ
내옆이 아닌 자리에.. 너를 보고 있는게..
왜 그게 행복한걸까 ?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모두다 잊고서 다른사람만나는 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한참동안 니옆에 그사람 까지도....
잠시라도 더보려고 다시 혹시라도 널보게 되면..
그땐 모르는척해볼게....
웃어도 볼게 지금의 너처럼.....
눈감지 말고 보낼걸..
감히 널 꼭 지켜볼걸...
차가운 너의 걸음에 마지막 내 눈물도..
묻혀서 보내버릴걸
너무 모진 너의 모습이
미워져버려서 다른 사람만나는 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한참동안 니옆에 그사람까지도....
잠시라도 더보려고 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 되면~~
그땐 모르는척 해볼게~~~~~
웃어도 볼게 지금의 너처럼
차라리 잘된 것같아...
다시 널 또한번 미워할 수 있을테니
혹시 아직 너도 나처럼 편해지지 못하고
아파만 하는거니 ~~
애써 너도 참는거니
혹시 니가 다시 돌아올까봐~~~~
나의 곁엔 아직 그대로...
비워져있어 너의 자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