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만나야 합니다

오미희


그리운 사람이여 사람의 가름마를 반듯하게 타 보세요
거기 허옇게 돋아 있는 이별의 그루터기가 있습니다
본시 이별은 가깝고 사랑은 멀지만
그래도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아름다움은 차라리 호젓하여
그믐밤에 우는 달처럼 밤의 여울목을 지켜
싱싱한 새아침의 징검다리를 놓습니다
귀 기울여 봐요
당신 마음 변경해서 술렁이는 꽃과 나비의 합창
저 눈발이 성성한 겨울 뜨락에도
매화는 꽃을 피웠습니다

이젠 진부한 목소리로 사랑을 묻지 마세요
고독의 일력표위에 반짝거리는 몇다발의 훈장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사랑은 새롭게 눈뜨는 사람자에게
만남의 축복을 내려 준답니다
그리운 사람이여 그리운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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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희 내가얼마나외로워야  
오미희 술보다 독한눈물  
오미희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오미희 그래도만나야합니다  
오미희 술보다독한눈물  
오미희 장미의축배  
오미희 장미의 축배  
오미희 헐벗은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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