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 사람이 좀 더 좀 더 보고 싶죠.
소리없이 부르곤 해.
니 이름 세글자 습관이 됐나봐.
멍하니 있는 시간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뭐를 해야만 하는지 모르겠는데
내 눈물아 그만해. 그만해.
이젠 그만해.
이쯤에서 잊고 아픈
기억 두고 떠나자.
내 가슴아 그만해. 그만해.
더는 찾지마.
시간이 지나가면 될거야.
하루가 짧았었는데 너의 곁에
있을 때는 이젠 정말 지루한걸
한숨으로 시작을 해. 힘겹게
눈뜨고 억지로 살아가.
나를 아프게 했던
그 말이 생각조차 안나.
마냥 그리워지는데 괜찮은거니
내 눈물아 그만해. 그만해.
이젠 그만해.
이쯤에서 잊고
아픈 기억 두고 떠나자.
내 가슴아 그만해. 그만해.
더는 찾지마.
시간이 지나가면 될거야.
좋은 기억도 모두 잊고 싶은데
자꾸 생각이 나서 힘들어
내 눈물아 그만해. 그만해.
이젠 그만해.
이쯤에서 잊고
아픈 기억 두고 떠나자.
내 가슴아 그만해. 그만해.
더는 찾지마.
시간이 지나가면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