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도 깜깜할 때면
아무 예고도 없이 날 찾아와
이건 분명 뭔가 잘못됐어
불면증이 나를 또 괴롭혀
아침이 되야 눈 감곤 해
우연히 연 너의 폴더에
선물해준 노랠 찾았어
하루 종일 그 노랠 반복해
여전히 난 제 자린 듯 해
어두운 방의 기억을 더듬네
목소리가 들린다면 대답해
아직 못한 말이 남아있는데
너는 어디쯤 있는지 말해줘
이 노래가 끝나기 전까지만
Sorry 아직 준비 안 됐어 Baby
나의 목소린 널 향할 테니
슬픈 두 눈으로 날 바라보지는 마
볼 자신이 없어 난
모두 똑같이 생각하는
뻔한 노래가 된다 해도
너라면 알거야 내 진심을
목소리가 들린다면 대답해
아직 못한 말이 남아있는데
너는 어디쯤 있는지 말해줘
이 노래가 끝나기 전까지만
목소리가 들린다면 대답해
아직 못한 말이 남아있는데
너는 어디쯤 있는지 말해줘
이 노래가 끝나기 전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