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야
너는 요즘 어떻게 지내
너무도 뻔한 이 말에
뻔한 대답을 해
I know
그냥 그래
난 그냥 그래
다 그냥 그래
모든 걸 내려놓을 것만 같았던
그때 그 순간을 이제는
추억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 시간이 왔어
조금 덤덤히
너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전화길 들어 how u doin
오랜만이네
너는 어떻게 지내 기분이 어때
내가 듣고 싶던 대답이 아니어도 돼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기에
너와 나 우리도
그냥 똑같은 거야
저기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건 없다고 말야
평범한 사랑을 했고
평범한 이별이었어
이제야 알 것만 같은 걸
안녕 오랜만이야
너는 요즘 어떻게 지내
너무도 뻔한 이 말에
뻔한 대답을 해
I know
그냥 그래
난 그냥 그래
다 그냥 그래
할 말은 너무 많지만
난 하지 않으려고 해
너도 나와 같은 맘
인거 아니 이 말로 대신할게
You know
그냥 그래
난 그냥 그래
다 그냥 그래
너무도 힘든 일이 많았겠지
가끔은 우는 날도 있었겠지
그때 내가 생각 나곤 했는지
아님 맘 편히 기대어 울 땐
있었는지 말야
나도 나름 많은 일들이 있었지
하는 일이 잘 되는 거 같다가도
무너지기도 몇 번씩
예전같이 너와 얘기하고 싶어
근데 그러면 안돼 남겨놔야지 뭐
너와 나 우리는
다른 사랑을 했다고
굳게 믿어 왔었지만
결국엔 똑같은 것
우린 인사를 나누고
다시 아무 일 없는 듯
익숙해진 그 자리로 돌아가
안녕 오랜만이야
너는 요즘 어떻게 지내
너무도 뻔한 이 말에
뻔한 대답을 해
I know
그냥 그래
난 그냥 그래
다 그냥 그래
할 말은 너무 많지만
난 하지 않으려고 해
너도 나와 같은 맘
인거 아니 이 말로 대신할게
You know
그냥 그래
난 그냥 그래
다 그냥 그래
그냥 그래
난 그냥 그래
다 그냥 그래
그냥 그래
난 그냥 그래
다 그냥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