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없이 밥을 먹어도
어색하지 않고
매일 같은 데이트를 해도
지루하지가 않아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도
너를 떠올려
너만 생각하다가도
너를 생각해 그런데 넌
아니었나 봐 넌 나와 반대로
가고 있었나 봐
말이 없는 내가 넌 어색해졌고
매번 똑같은 만남이 지루했고
난 니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있었나 봐 Someday
이제 와서 뭘 어떡하냐고
하는 너를 그냥 보내버렸어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다가도
너를 떠올려
너만 생각하다가도
너를 생각해 그런데 넌
아니었나 봐 넌 나와 반대로
가고 있었나 봐
말이 없는 내가 넌 어색해졌고
매번 똑같은 만남이 지루했고
난 니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있었나 봐 Someday
이제 와서 뭘 어떡하냐고
하는 너를 잡고 싶었는데
아무 말도 아무 짓도 마지막 니 품도
느끼지 못한 채 너를 보내버렸어
그랬었나 봐 넌 나와 반대로
사랑했었나 봐
말이 없는 내가 넌 어색해졌고
매번 똑같은 만남이 지루했고
난 니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있었나 봐 Someday
이제 와서 뭘 어떡하냐고
하는 너를 그냥 보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