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영화관 속
설레임 감춘 채
저기 흘러나오는
영활 보고 있는 우리
그러다 우연히 내 손에 스친
그대의 손끝에 반응한 내 맘은
영화관 불빛에 은은하게 빛나는
그댈 더욱더 원하게 만들어 버렸죠
오 나 어떡하면 좋아요
그대 손을 잡고 싶어요
혹시나 나 혼자
앞서가는 걸까 생각이 드네요
오 나 어떡하면 좋아요
그대 손을 잡고 싶어요
그대만 가만히 있어준다면
손잡고 내 맘을 말해 줄 텐데
오 나 어떡하면 좋아요
그대 손을 잡고 싶어요
혹시나 나 혼자
앞서가는 걸까 생각이 드네요
오 나 어떡하면 좋아요
그대 손을 잡고 싶어요
가만히 있어준다면
영화보다 예쁜
우리 둘만의 영화가 될 텐데
오 나 어떡하면 좋아요
그대 손을 잡고 싶어요
어떡하면 좋아요
우리 손을 잡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