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나 사실은 바래요
아름다운 만남을 사랑을
기억해 돌아보면 아픈기억 뿐
준비없이 문득 받은 고백
너무 떨려서 밤 새웠어
아름다운 인연의 시작
(덕수)
나 언제나 바래요
당신과의 만남을 간절히
뒤돌아 바라봐줘요 용기 없는 나
준비없이 문득 말해볼까
무섭고 두려워 고민했죠
바보같이 한 마디 못해
(함께)
꿈꿔요 영화같은
소설책 같은 멋있는 고백
바래요 원하고 꿈꾸고 있죠
동화처럼 드라마처럼 꿈꿔요
외로웠던 지난 날들 다 지우기를
기도해 간절히 꿈 속에서도
언제까지 함께 하고파
당신과 함께 꿈 속에 있죠
하지만 당신은 내 맘과 달라
내 꿈은 늘 빠져나가죠
마치 손에 쥔 모래처럼
꿈꿔요 눈을 뜨면 잊혀질지도 모르지만
꿈꿔요 깨어나도 기억속에 남길 바래
이제는 이별이 무서워
사랑 안하는 바보짓은 이제 그만
당신이기를 기도할게
언젠가 꼭 사랑으로 내 곁에 머무르는 일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꿈꿔요 꿈을꾸죠
꼭 이루어 지기를
단지 꿈이 아니길
이젠 사랑 안하길 꿈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