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대한 걱정도
너에 대한 미련도
마음 두지 말라며
눈을 내리는 그대
내게 머물러
내게 머물러줘요
꿈을 꾸듯
나 홀로 되뇌이는 혼잣말
희미하다 잊혀진다
말하지 마요 그대여
믿을 수 없던
너와 나의 꿈꾸던 기억엔
잊을 수 없는 따뜻한 우리의
부드런 입술의 떨림마저
좋아 넌 내겐
다시없을 시간처럼 말하지 마요
손을 잡아줘 느끼게 해줘 그대
아직 너의 눈빛은
나를 향하고 있듯
우리들의 시간은
아직 남아 있는 듯
내게 머물러
내게 머물러줘요
너는 들릴 듯 말 듯 한
나만의 혼잣말
희미하다 잊혀진다
말하지 마요 그대여
믿을 수 없던
너와 나의 꿈꾸던 기억엔
잊을 수 없는 따뜻한 우리의
부드런 입술의 떨림마저
좋아 넌 내겐
다시 없을 시간처럼 말하지 마요
손을 잡아줘 느끼게 해줘 그대
이젠 우리 정말 끝인가요
아무렇지 않은 햇살 밝은 날의
소나기처럼 이별인가요
믿을 수 없던
너와 나의 꿈꾸던 기억엔
잊을 수 없는 따뜻한 우리의
부드런 입술의 떨림마저
좋아 넌 내겐
다시 없을 시간처럼 말하지 마요
손을 잡아줘 느끼게 해줘
너의 곁에서 꿈꾸게 해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