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했던 얘기들 난 다 믿었잖아
니가 했던 약속들 난 다 지켰잖아
그런데 왜 왜 이렇게변할수있는건지
지독한 감기에 걸려버린것 같아
숨조차 버겁게 쉬고있잖아
무슨 약을해도 나을수 없을걸
넌 참 독한 여자라니까
이젠 가슴에 너를 꽉 안아도
사랑을 나누고 나눠도
달라진 니 눈빛을 더 이상
난 볼수가없어 어떻게
너의 입술에 입을 맞춰봐도
그 따스한 채온을 느껴도
망가진 니 심장을 더 이상
난 고칠수없어 어떻게
함깨 했던 기억들 다 좋았었잖아
너무 완벽해서 영원할거라 했잖아
그런데 왜 왜 이렇게
쉽게 잊을수있는건지
지독한 감기에 걸려버린것 같아
숨조차 버겁게 쉬고있잖아
시간이 해결한다고?
넌 참 독한 여자라니까
날 두고가지마 날 떠나가지마
내가 소릴 쳐봐도 이제 들리지가 않아
니 차가워진 시선이 날 무너트리 잖아
날 밀어내지마
넌 정말 독한 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