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인사도 못하고
그대를 맴돌죠
내 맘을 알까요
어쩔 수가 없네요
서툴게 내 맘가는데로
솔직해 질래요
그러니 날 너무 미워마
말안해도 난 이기적인걸 알아
구차한 변명도 사과도 그냥 접어 둘께
너에게 이해를 바라지도 않을께
아름답죠 그대는 언제나
두 눈이 부시죠 그걸 그대는 알까요
모든 것을 퍼 줄게요
백지수표를 써 줄게요
사랑은 너무 써요
난모르겠어요
그러니 날 너무 미워마
말안해도 난 이기적인걸 알아
구차한 변명도 사과도 그냥 접어 둘께
너에게 이해를 바라지도 않을께
널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널 사랑을 하고 있다고
황홀했던 순간도 결국엔
그저 일상으로 되돌아가겠죠
그러니 날 너무 미워마
날 너무 미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