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괜히 니가 달라 보여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단둘이 술을 마셔도 아무일 없었는데
왜 이젠 너와 더 같이 있고 싶은 걸까
가슴이 뛰잖아 니가 나를 쳐다볼 때면
이런 내 맘 네게 들킬 것 같아
자꾸 겁이 나
아닌 척 모르는 척 애를 써 봐도
너만 보면 빨개지는 내 얼굴
나도 잘 모르겠어 언제부터일까
니가 조금씩 남자로 보이나 봐
이름 부를 때 살짝 미소 질 때
무심한 척 나를 바라볼 때
괜시리 가슴이 뛰어 손잡아 보고 싶어
니 품에 안겨 속삭여 보고 싶은 나야
가슴이 뛰잖아 니가 나를 쳐다볼 때면
이런 내 맘 네게 들킬 것 같아
자꾸 겁이 나
아닌 척 모르는 척 애를 써 봐도
너만 보면 빨개지는 내 얼굴
가슴이 뛰잖아 니가 나를 쳐다볼 때면
이런 내 맘 네게 들킬 것 같아
자꾸 겁이 나
아닌 척 모르는 척 애를 써 봐도
너만 보면 빨개지는 내 얼굴
나도 잘 모르겠어 언제부터일까
니가 조금씩 남자로 보이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