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잡은 두 손
귀를 간지럽혀 오는
너의 목소리
내가 왜 이럴까
맘을 너에게
다 주었던 그 날처럼
온 몸이 떨려와
낮은 파도처럼
부드럽게 나를
안아주는 네가 참 좋아
이 더운 여름도
아주 잠시라도
떨어지기 싫은걸
너와 함께라면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바다에서 둘이ㅤ
조금 더 깊이ㅤ
조금 더 깊숙이ㅤ
숨이 막혀 와도 좋은걸
나 너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우리 있는 이곳이 파라다이스ㅤ
마치 꿈만 같아
뜨거운 햇빛 아래 바다처럼
반짝이는 너는 달콤한 꿈
시원한 바람 속에
짙은 너만의 향기ㅤ
니 품에 안기면 또 입을 맞추면
파도처럼 밀려오는 너ㅤ
나 너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우리 있는 이곳이 파라다이스ㅤ
마치 꿈만 같아
뜨거운 햇빛 아래 바다처럼
반짝이는 너는 달콤한 꿈
함께하는 이 순간에
나는 변해 like a butterfly
너와 함께 날아
반짝이는 바다 같은 너의 눈을ㅤ
마주친 순간 네게로 fly
함께하는 이 시간이
우리 있는 이곳이 파라다이스ㅤ
마치 꿈만 같아
뜨거운 햇빛 아래 바다처럼
반짝이는 너는 달콤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