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가슴이 뛰는 것 같아
어떻게 너를 잊을 수가 있겠니
여전히 내 맘은 널 향해 뛰는데
엇갈린 시간 속에 숨겨왔던 내 맘이
사랑일까요 내 사랑일까요
지워버리려 애써봐도 자꾸 생각이 나서
마음이 시켜서 지울 수 없는 너
그대는 내 사랑일까요
멈춰진 시간이 내게 다가와
조금씩 지친 나의 맘을 감싸고
한걸음 내딛는 널 향한 발걸음
오래전 그날처럼 설레이는 내 맘이
사랑일까요 내 사랑일까요
지워버리려 애써봐도 자꾸 생각이 나서
마음이 시켜서 지울 수 없는 너
그대는 내 사랑일까요
차라리 널 알아보지 못해서
내 머리가 너를 지우라 해서
기억하지 못해서
사랑일까요 내 사랑일까요 그대
아프고 힘들어도 그대 하나뿐인 사람인데
마음이 시켜서 지울 수 없는 너
그대는 내 사랑일까요
그대는 내 사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