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이러한 창밖이 좋아. 비가 오니까..
찻집 유리창에 팔을 기대고 기다리네..그대를..
우산도 없이 뛰어 올꺼야.. 그대 젖은 얼굴 닦아줘야지..
아니야.. 그대는 안 올지도 몰라.. 눈물이 나올 것 같아..
오늘같이 이러한 창밖이 좋아..
슬프기는 하지만 창밖을 보면 편지를 써야지 비가 내린다고
찻잔에 눈물이 떨어지는데.. 그대는 오지를 않네..
이 비가 그치면 그대 와줄까..
비야..내려오지 마..
오늘같이 이러한 창밖이 좋아..
슬프기는 하지만 창밖을 보며 편지를 써야지..
비가 내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