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보다 긴 하루

뱅크


어제는 술취한채로 너를 또 찾아갔지

기억이 안나 실수했는지 묻고싶었지만 묻지않았어

흐릿한 기억속에서 니가 또 울고있어

나때문이지 맘에도 없는 모진말을하며 보냈으니

아무리노력해도 안되는

너 없이 혼자살아가는법

니안에갇힌 나의 하루가 이젠

천년이 흐른듯 길게느껴지는데

니가 행복하다면 편히 가라는

그말 이해못한다고 했지

난 진심이겠니 너없이 단하루도

살아갈수 없다는걸 알고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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