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이젠 혼자남아 여기 이 바다에 난 외로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올리지만 지금 넌 기억하니
그 여름바다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즐거이 뛰놀던 그 하얀 모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해줘.
바다건너 먼 곳에 있어도
밝은 햇살 그 푸른바다
그리 오래된 얘긴 아니지만
어렴풋한 기억 저편에 바래진 편지같아
다시 못올 그 여름날들 넌 생각이 날까
너 그랬지 새하얀 태양아래 말하지 못한 망설임과 설레임
조심스레 떨리던 손길
바다향기 스며든 작은 입맞춤
이젠 가버린 그런 일이지만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얘기지
머나먼 이곳에서 널 생각하는 날 기억해줘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즐거이 뛰놀던 그 하얀 모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해줘.
바다 건너 먼 곳에 있어도
하얀구름 그 푸른하늘 너와 함께 한 소중한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테지만 머나먼 그곳에서 널 생각하는 날 기억
해줘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즐거이 뛰놀던 그 하얀모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해줘
바다 건너 먼 곳에 있어도
함께했던 그 여름을 기억해
즐거이 뛰놀던 그 하얀모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해줘
바다건너 먼 곳에 있어도
밝은 햇살 그 푸른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