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없는 거리
by 신촌블루스 (한영애)
거리엔 또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불이 켜지면
멀어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텅빈 내마음을 달래봅니다.
이렇게 못잊는 그대 생각에
오늘도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때문에
오늘밤 이 거리를 헤매야하나요.
지친 내 발길을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을
어쩔 수 없어 아---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
지친 내 발길을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을
어쩔 수 없어 아---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