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시한 미소년을 만나다

무적거북


verse 1)
펜선의 흔들림. 흑과 백의 엇갈림. 그 안에서 창조되는 사람들의 지껄임. 점 하나에서 선으로, 선이 모여 면으로, 면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전혀 다른 곳으로.... 때론 세계를 미화, 그리고 때론 처절한 비화(悲話), 때론 감동의 시화(詩畵), 그리고 때론 한편의 영화........실화속에 담긴 삶의 작은 변화, 이것이 바로 만화. 나를 살게하는 작은 문화.아무리 대가리에 들은게 없는 패거리, 날라리.....맥아리 하나없이 행동하는 꼬라지를 가진 버러지라 할지라도 easy하게 빠져들지. 빠르지. 누구라도 이 세계에 쉽게 발을 들이지. 황홀한 밤의 Light. 야오이의 사이트, 섹시 다이나마이트, 무한용량 Byte. 황홀한 밤의 Light. 야오이의 사이트, 섹시 다이나마이트, 내 말을 들어....

chorus 1)
인간의 창조력, 그리고 상상력을 극대화시켜 피력(披瀝). 그것이 가진 위력. 사람들의 웃음을, 눈물을, 감동을, 분노를, 철학을, 때론 쾌락을....... 모든걸 만들어 낼수있는 공간속에서, 나는 거기 매료되어 그안에 속했어. 자신과 약속했어. 반드시 이루어 내겠어. 생각해 바로 나의 존재 이유가 아니겠어.

chorus 2)
사람이 살아가고 만들어가는 공간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너무나 초월함이 야기(惹起). 새롭게 인간의 감수성을 자극해서 손끝에서 풀어져 나오는 전혀다른 차원속의...........만들어가며 그려가며 애초부터 불가능이란 그런 수치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무한의 바다속에 존재하는 금단의 탑까지, 펜으로부터 그려가는 아홉번째 예술.

verse 2)
우리가 너무 쉽게 보고 넘기는 만화 페이지. 그러나 거기에는 높은 에너지 게이지가 담겨있어. 절대로 간과할수 없어. 몰랐어? 비로소 이런 말을 할수 있게 되었어. 5초만에 보고 넘기는 만화 한 페이지를 그리기 위해 투자하는 5시간 이상의 노력과 땀. 하늘과 땅 사이에서 벌어지는 무한의 창조의 인간의 본능. 단 한컷을 위한 창조자의 고뇌. 한 마디의 대사를 위해 돌아만가는 두뇌. 이내 빠르게 전달되는것에 반해, 그걸위해 너무나 긴 노고의 번뇌.

verse 3)
가슴 저리도록 눈물이 나는 사랑의 드라마.
꽃미남들이 판을치는 꿈의 파노라마.
변태들로 도배가 되는 엽기적인 탁구부.
모두를 휘어잡는 화면속의 슬램덩크.
바람의 발도제의 검을 가르는 천상용섬.
저주받은 제물의 낙인 베르세르크.
일곱개의 여의주로 벌어지는 전투.
필살 애교 코만도의 멋지다 마사루.
나를 죽이려면 내가 죽여주마 무사시.
관능미 속에 담긴 작은 웃음 누들.
갑자원을 향한 두 영웅 H2.
하늘을 날아다니는 인간 짐승 야후.
제주에서 벌어지는 요괴들과의 참극.
시민들의 작은 애환이 담겨있는 쾌걸.
요리는 바로 승부, 마음, 그리고 한수앞.
바다를 가르며 달려가는 밀짚모자 해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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