だいたいどんなざっしをめくったってダメ ためいきでちゃうワ
(다이타이 돈 나 잣 시오메 쿳 탓 테다메 타메이키데챠우와)
대충 어떤 잡지를 넘겨보던 소용없어. 한숨 나올 뿐이야.
ぼくににあうふくなんかありゃしないのよ せいきまつのりゅうこうしょく
(보쿠니니아우후쿠 난 카아 랴 시나이노요 세이키마츠노 류우코우 쇼 쿠)
나한테 어울릴 옷 같은 게 있을 리 없지. 세기말의 유행색채
ぜんぶはおまえにゃあわせられないよ
(젠 부와오마에 냐 아와세라레나이요)
전부 너한텐 안 맞아.
がっかりさせてごめんねなんてネ
(갓 카리사세테고 멘 네 난 테네)
실망하게 해서 미안해, 라니 말야.
ギリギリがけのうえをゆくように
(기리기리가케노우에오유쿠요우니)
삐걱삐걱 벼랑 위를 가는 것처럼
フラフラしたっていいじゃないかよ
(후라후라시 탓 테이이 쟈 나이카요)
갈팡질팡하는 것도 괜찮지 않아?
それでもまえにいくしかないんだから
(소레데모마에니이쿠시카나 인 다카라)
그래도 앞으로 갈 수밖에 없으니까
だいじょうぶ ぼくのばあいは.
(다이 죠 우부 보쿠노바아이와.)
괜찮아. 내 경우는.
いまじゃだれもしんぱいなんかしてないだろうな どうぞこうげきしてもいいよ
(이마 쟈 다레모 신 파이 난 카시테나이다로우나 도우조코우게키시테모이이요)
지금이라면 아무도 배려 따윈 해주지 않겠지. 아무쪼록 공격해 보라구.
べつにむてっぽうなんかじゃないんだよ アタマもそこそこつかってる
(베츠니무 텟 포우 난 카 쟈 나 인다요 아타마모소코소코츠캇테루)
별로 무모한 것 따윈 아니야. 머리도 하는 둥 마는 둥 쓰고는 있다구.
たまにくるしくていたいのが きもちよかったりなんかしたりして
(타마니쿠루시쿠테이타이노가 키모치요 캇 타리 난 카시타리시테)
때로는 괴롭고 아픈 게 기분 좋다던가 하기도 해서...
ギリギリのかんじなんだ すきなのは
(기리기리노 칸 지 난 다 스키나노와)
삐걱삐걱 하는 느낌이야. 좋아하는 건
なまぬるいおんせんはまだちょっとでいい
(나마누루이 온 센 와마다 혋 토데이이)
미적지근한 온천은 아직 조금이면 돼.
きわどいかいかんにおかされて
(키와도이카이 칸 니오카사레테)
아슬아슬한 쾌감에 사로잡혀서
たのしめなきゃまずいんじゃないの
(타노시메나 캬 마즈 인 쟈 나이노)
즐기지 않으면 안되는 것 아니야?
うかれっぱなしとはまたちょいとちがう
(우카 렛 파나시토와마타 쵸 이토치가우)
계속 들떠있는 것관 또 약간 틀려.
シマリがないとまたみんなにコソコソわらわれるぞオマエ
(시마리가나이토마타 민 나니코소코소와라와레루조오마에)
야무지지 못하면 또 모두한테 소곤소곤 비웃음 당한다, 너.
ギリギリじゃないとぼくダメなんだよ
(기리기리 쟈 나이토보쿠다메 난 다요)
삐걱삐걱 하지 않으면 난 안된다구.
おねがい さむいめでみつめないでよ
(오네가이 사무이메데미츠메나이데요)
부탁인데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줘.
じぶんのペ-スにでやらせてよ
(지 분 노페-스니데야라세테요)
자기 페이스대로 하게 해줘.
じゃないとすぐにつぶれる
(쟈 나이토스구니츠부레루)
안 그러면 금방 망한다,
ギリギリがけのうえをゆくように
(기리기리가케노우에오유쿠요우니)
삐걱삐걱 벼랑 위를 가는 것처럼
フラフラしたっていいじゃないかよ
(후라후라시 탓 테이이 쟈 나이카요)
갈팡질팡하는 것도 괜찮지 않아?
それでもまえにいくしかないんだから
(소레데모마에니이쿠시카나 인 다카라)
그래도 앞으로 갈 수밖에 없으니까
だいじょうぶ ぼくのばあいは.
(다이 죠 우부 보쿠노바아이와.)
괜찮아. 내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