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랑에 조금씩 길들여지는나를
어디에선가 슬픈눈으로 보고 있겠지
내가슴에 숨겨져 있는 그대
손에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지만
내겐 너무 멀어 만질수도 없어
지난 꿈에도 날 찾아왔던 그리운 얼굴
추억만으로 아쉬운 하루가 또 저물어가고
떠나버린 사랑이라고 위로해봐도
쉽게 그대 지울수가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다른사랑에 조금씩 길들여지는 나를
어디에선가 슬픈 눈으로 보고 있겠지
내 가슴에 숨겨져 있는 그대
그래 이젠 그대 숨결이 들리는 것 같아
때론 긴긴밤을 감당할 수 없어
지난 꿈에도 날 찾아왔던 그리운 얼굴
추억만으로 아쉬운 하루가 또 저물어가고
떠나버린 사랑이라고 위로해봐도
쉽게 그대 지울 수가 없어
끝내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이젠 편히 보내 주려고해
사랑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