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쳤나요
촉촉한 비 내음이
나의 코끝에 둥둥
밖이 환해요
조금씩 커지는
파란 하늘
창문을 열어요
머리 감은 가로수에선
빗방울 뚝뚝
마침 걸려온 전화에
난 집을 나서죠
햇살이 비추네요
그대가 웃었네요
그대와 눈이 마주치면
아무말 못하는
난 바본가봐
뭐라고 말해봐요
그렇게 웃고만 있을꺼야
그대가 보고파
한걸음에 나왔는데
콘서트 오페라
아니면 영화는 어때요
둘이서 보러가요
둘이 함께면
무서운 영화도
난 달콤해
분무기 뿌려놓은
이거리가
보송보송
다 말라 가네요
눈부신 사랑은 내게도
비를 타고 오네요@
햇살이 비추네요
그대가 웃었네요
그대와 눈이 마주치면
아무말 못하는
난 바본가봐
뭐라고 말해봐요
그렇게 웃고만 있을꺼야
그대가 보고파
한걸음에 나왔는데
콘서트 오페라
아니면 영화는 어때요
둘이서 보러가요
둘이 함께면
무서운 영화도
난 달콤해
분무기 뿌려놓은
이거리가
보송보송
다 말라 가네요
눈부신 사랑은 내게도
비를 타고 오네요
눈부신 사랑은 내게도
비를 타고 오네요
눈부신 사랑은 내게도
비를 타고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