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게임이 벌어지려한다
내 안에 꿈틀대던 그 무언가 밖으로 나오려 한다
이를 참을수 없어 사라진 의문의 사나이
머리속에 있던 것을 뿌리치고 다 써버려야한다
어디선가 비명소리 성난 야수의 고함소리~
고독한 킬러와 길잃은 방랑자여~
사랑을 잊었나 풍만에 쫓아가나~
불타는 눈동자 노란 츄리닝
가슴엔 아련한 새줄기 붙잡고
죽사발 머리 숨은 새 악마의 고요새
가지는 맘고통 손가락질 받을 꿈길속을 찾아
꺽어진 구두 끌며 괴성과 함께 나타나도다~~
고독한 킬러와 길잃은 방랑자여~
황홀한 만찬과 영원한 배신자여~
빛나는 과거와 서러운 배신자여~
좆같은 인생과 타협한 술집이여~
우물한 밤 고독처럼 피어오르는 신종바이러스
언제부터인가 기억속에서 하나둘 사라져간 이름들
한시도 숨쉴수 없는 미스테리
정렬의 드라마 복잡한 도로의 끝에서
수수께끼의 종말을 고할지어다
고독한 킬러와 길잃은 방랑자여~
황홀한 만찬과 영원한 배신자여~
빛나는 과거와 서러운 배신자여~
좆같은 인생과 타협진 술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