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엔 늘 비가 내려
해맑아도 우울한 하늘
안녕 그말로 떠난 너 또 생각나
매일 다시 이별하곤 해
알아 넌 행복하다는 얘기
들으려 하지 않아도 들리는 그 얘기
다 알고 있는데 나 자꾸만 널 기다리면서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지
I know 난 너를 아니까 안봐도 아니까
니 맘 다 알지만
니 바람대로 너 아닌 누굴 만나서
사랑할 자신이 없어
넌 추억도 잊고 살라고 니 사진까지 가져갔지만
아니 눈감아도 니가 보이는걸
사진보다 더 선명하게
알아 나 너를 잊고 살아야
차라리 행복해해야
니가 편하단걸 그 소식 들어야
착한 니가 웃고 지내기가 미안해지지 않을거란걸
I know 난 너를 아니까 안봐도 아니까
니 맘 다 알지만
니 바람대로 너 아닌 누굴 만나서
너를 잊은 척 살아갈 수 없어
용서해줘 나 너무 힘들어
안되는데 그런 줄 알면서
혹시나 이별했다는 소식 듣게될까 기대하면서
널 기다려
갈 땐 니가 가라니까 니가 원하니까
니 맘을 아니까
오늘까지만 아니 더 내일 하루만
하루만 더 널
기다린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