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도시의 오페라 (주철환 작사/조용필 작곡)
사랑이란 고독한 여행이라 그대는 말하지만
꿈은 사라지고 우리가 나눈 약속은 멀어지고
내 고단한 어깨위로 어둠이 내리고
청춘의 사막은 불빛 아래서 춤을 춘다
차마 눈물의 거리는 돌아가고 싶지를 않아
흩어진 사랑의 모래는 잠자는 도시의 메아리로
울려퍼지고 그대는 떠나도 추억은 남아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끝없네
사랑이란 고독의 선물이라 그대는 말하지만
별은 사라지고 우리가 나눈 거울은 흐려지고
내 쓸쓸한 표정위로 추억이 내리고
청춘의 사막은 불빛 아래서 춤을 춘다
차마 그 눈물의 거리는 돌아가고 싶지를 않아
밤새 그 사막의 모래는 잠자는 도시의 메아리로
울려퍼지고 그대는 떠나도 추억은 남아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끝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