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때문에 매일 밤을 울었어
그렇게 온 밤을 새웠어
세월가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잊을 때도 됐는데
또 하루가 지나가면 그만큼
내 맘에 아쉬움만 쌓여
너 떠나도 사소한 내 습관속에
아직 너는 남아있는데
왜 그랬어
뭐가 그리 서운했어
헤어질 정도로 미웠니
후회했어
사소한 나의 자존심 때문에
잡지도 못한채 헤어진걸
후회했었어
아직 늦지 않았어
그냥 오면 돼
처음처럼 우연히 만나
아무말 하지마
다시 시작해
우리는 헤어지지
말았어야해
너 떠난 후
모든 것이 다 변했어
어떻게 살았는지 몰라
혹시 내게 돌아오는 길이
너무 오래돼 찾지 못할 것 같아
아직도 그곳에 살아
아직 늦지 않았어
그냥 오면 돼
처음처럼 우연히 만나
아무말 하지마
다시 시작해
우리는 헤어지지
말았어야해
우리 다시 만나야 할 이유가 있어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