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처럼 빛나는 네 검은눈을 바라봐 수 많은 별이 떠있는 네 검은 눈을 바라봐 아주 가끔식은 너와 단둘이서 아무말도 없이 그저 마주보고 누워 밤새도록 먼 여행을 떠나 수많은 별들을 지나 내가 떠나온 별까지 우리 서로 다른 별에서 다른길을 통해 지금 여기에 불시착한거야 모든 기억 잊은채로 너를 만나 이젠 멈춰쉬고 싶어 점점 더 널 알게 될수록 검고 깊은 눈속에서 한없이 웅크리고 있는 너를 지켜주고 싶어 숨이 멎을때 까지 Paradise 얼어버린 바다에서 널 아직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