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어느새 편한 것 같아
슬픔이 다 되어가나봐
길던 하루도 그런대로 넘기고
가끔은 크게 웃기도 하죠
살아가는동안 이별이 찾아올 때마다
이렇게 애써 지워지겠죠
다행이라 넘겨버리기엔 너무 슬픈 얘기인걸
멀어져가나요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왜 힘들었나요
사랑은 맞나요 영원하지 않아도 사랑인건가요
이렇게 매마른 눈물도 익숙해질 슬픔도
피할 순 없나요 이젠...
떠나는 그대는 몇번이나 내게 말했죠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고
거짓이라 받아들이기엔 아직 잊기 힘든 얘기인걸
멀어져가나요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왜 힘들었나요
사랑은 맞나요 영원하지 않아도 사랑인건가요
이렇게 매마른 눈물도 익숙해질 슬픔도
피할 순 없나요 이젠...
나의 모든 것은 그대였기에
떠나선 안될꺼라 믿었죠 워어우워예~
다시 예전처럼 살아가는 걸 원하면서도
왜 이렇게 두렵죠 워~~~
이렇게 가나요 잡고싶던 우리 기억도 다 흐려지나요
사랑은 맞나요 꺼지는 그리움도 사랑인건가요
차갑게 떠나간 그대도
오지않을 사랑도 보고만 싶은데 이젠...
언젠가 지워질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