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오색단풍 내장산 깊은 밤
구슬픈 인경소리 이 가슴을 울리는데
새소리 물소리를 외로이 벗을 삼아
세상 번뇌 다 버리고 속세를 떠나
부처님께 무릎꿇고 기도 드리는 마음
이 세상 모든 근본 이 한 마음이 근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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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가 흰 꽃송이 백양사 깊은 밤
고요한 적막 속에 백양사는 말이 없네
이 세상 영원한 게 하나도 없으련만
이내몸은 무얼 찾아 헤매었더냐
부처님의 그 미소가 자비에 법등이요
부처님 가신 길이 바로 내가 갈 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