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숲의 바람처럼
향기 젖은 꽃잎처럼
여자의 생명은
사랑입니다
철없는 여인으로
당신을 만나
후회없이 사랑했고
갈등속에 방황하며
아픔도 배웠습니다
눈물도 배웠습니다
엄마가 되면서
인생을 알고
낯 익은 텅빈
응접실처럼
허전한 마음으로
찻잔을 들어도
당신의 향기로
가득차 있을뿐
사랑과 진~실은
간절한 기도로
내 인생은 당신을 향해
타고 있는 촛불입니다
엄마가 되면서
인생을 알고
나 지금 텅빈
응접실처럼
허전한 마음으로
찻잔을 들어도
당신의 향기로
가득차 있을뿐
사랑과 진~실은
간절한 기도로
내 인생은 당신을 향해
타고 있는 촛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