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기다려줘
아직 늦지 않았다면
멍들어 시린
내 삶의 아픔
다 얘기하고 싶어
너의 한숨 뒤로한채
시간에 쫓긴 세월들
아무것도 묻지말고
그냥 나의 손을
꼭 잡아줘
그래 난 항상
높은곳을 향해
뭔가를 찾아
헤매곤 했지~~
세상이란 커다란
그림들속에
숨겨진 보석을
그게 너였음을 모른채
때로는 살아있음이
더 큰 비극일지라도
날 어루고 달래주는 사람
너밖에 없으니까~
그래 난 항상
높은곳을 향해
뭔가를 찾아
헤매곤 했지~~
세상이란 커다란
그림들속에
숨겨진 보석을
그게 너였음을 모른채
하~~~~ 하~
조금만 더 기다려줘
지금 달려가고 있어
다시 아름다운
시선으로
살아가고픈 거야
널 닮은 이 땅의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