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미웠어
날 몰라주는
너 또 말도못해
안달하는 나도 미웠어
난 언제나
널 보면
가슴 시린
설레임 뿐인데
너는 그렇지가 않았어
야속했었어
세상에서 가장 이쁜 널
다 가지고 싶었어
난 그렇게
널 보며
매일매일
가슴만 졸이는
짝사랑이
되어버렸어
정말 궁금해
날 보는 너의 마음이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만 느끼는걸까
너의 눈빛만 보아도
떨리는 나를
이제 더이상은
감출 수 없어
이런 내마음
알게 된다면~
오히려 부담되어
멀어질까 걱정만 앞서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
너 먼저 사랑으로
다가오기를~
하지만 겁이나
힘겨운 기다림속에~
다른 누군가가
너의 사랑돼 버릴까봐
너를 영원히
내곁에 두고 싶지만~
사랑뒤에 이별
그게 두려워~
I'm waiting for your
love my darling
don't you want to
love me tonight
예~ I'm waiting for
you live my darling
I can make you feel
just night~
결국 하늘도 무심하지
날 버려둔채
넌 다른 남잘 만나
사랑을 했어
그때 널 잊고
돌아서야 했는데
그럴 용기도
없었던거야
그랬던거야
넌 잔인하게
너의 사랑 얘기를
나에게 들려준거야
널 웃게 했던 사랑
날 웃게 했던 이별
난 그걸 모두 참으며
나를 지켰어
너의 몇번의
이별을 바라보면서
아직 내사랑은
모질게도 잘 견뎌왔어
말도 못한채
상처만 키워오면서
끝내 너의 자린
비워둔거야
그 언젠가~
비내리던 밤~
넌 내게 찾아와서
또 이별에 눈물 흘렸지
내품에서
약속을 했지~
나만은 널 버리고
가지 말라고~
누구도 다시는
사랑을 하지 못하게~
너의 사랑 내게
맡겨두면 어떻겠냐고
너무 길어진 기다림
후회는 없어~
이젠 이별이란
없을테니까~
걱정마 약속해
행복한 사랑 보다는~
이별없는 사랑
그것만은 지킬테니까
내게 기대봐
화려한 사랑보다는~
친구처럼 편한
휴식을 줄께~
왜 그랬는지
왜 기다렸는지
아 누가봐도
비난하고 원망할꺼야
왜 처음부터
나만의 너를
만들지를
못했냐고
나 역시 후회하지만
그랬었나봐
내가 원한
사랑이란
그때의 니 모습이
아니었나봐
내 한결같은 사랑
네 변치않은 영혼
니곁에서만
살기를 바랬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