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 앞서가는
님 뒤로
그림자 길게 드린 밤
님의 그림자
밟으려 하니
서러움이 가슴에 이네
님은 나의 마음
헤아릴까
별만 헤듯 걷는 밤
휘황한 달빛 아래
님 뒤로 긴 그림자
밟을 날 없네
한 강
심연옥 노래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 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님이라 부르리까
이미자 노래
임 이라 부르리까
당신 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사~~는
마음 으로만 그리워
마음 으로만 사모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마포 종점
은방울자매 노래
밤 깊~은 마포종점
갈곳 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보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