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람 살아간다는 게
원래 웃기지
미운 정
깊이 남은 맘이지
난 있지 너 없이는
uh come on~
Yo 변해 왜 변해
마음이 어떻게 변해
연애가 시작되기 전엔
절대적인 여자였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절대로 놓칠 수 없어
나는 원래 너같은 여자
기다리며 살아왔거든
너라면은 뭐든지
해줄꺼거든
그러니 내게 와
한 번 사귀어봐
정 못믿겠거든
한 번 속아봐
제발 내 말 듣고
나랑 사귀어보니 어때
한 해 두 해 시간이
지나고나서 보니
너 때문에 좋기보단
짜증만이
차가웠던 너의 손엔
미지근한 땀이
이젠 단점만이
아주 많이 보여서
괴로워 정 떨어져
그래서 헤어져
우린 못헤어져
뭘 어쩌겠어
어쩌겠어 어쩌겠어
세월이 가도
움직이지 않는
애틋함으로
오 싫증이 나도
코끝 빨게오는
따뜻함으로
나의 연인이여
Yo 우린 움직이지 않아
절대 싫증 내지 않아
웬만한 말다툼정도
우스워 괜찮아
꽉 안아주기만 하면
그만 우린
모두다 잊잖아
서로를 믿잖아
믿음은 깊잖아
있잖아
솔직히 말해
약간은 귀찮아
너만한 사람 없다는 걸
알면서도
가끔씩은 너도
어쩜 둘 다
서로 귀찮을 때가
있는 건 왜일까
마치 제3자의
입장인 것처럼
너를 다시 보게 돼
뜯어보게 돼
이러면 안돼 하면서도
또 꼬투리를
찾게 돼 잡게 돼
내가 몰랐던 널 알게 돼
이젠 단점만이
아주 많이 보여서
괴로워 정 떨어져
그래서 헤어져
우린 못헤어져
뭘 어쩌겠어
어쩌겠어 어쩌겠어
세월이 가도
움직이지 않는
애틋함으로
오 싫증이 나도
코끝 빨게오는
따뜻함으로
나의 연인이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람 살아간다는 게
원래 웃기지
미운 정
깊이 남는 맘이지
나 있지 너 없이는
나 역시도 없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람 살아간다는 게
원래 웃기지
미운 정
깊이 남는 맘이지
난 있지 너 없이는
나 역시도 없지
세월이 가도
움직이지 않는
애틋함으로
오 싫증이 나도
코끝 빨게오는
따뜻함으로
나의
연인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