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할 수 없는
얘기들이 있어
말을 해도
모르는 얘기들
그리움은
나를 바보로 만들고
매일 모자란
하루뿐
집으로 가는 길은
보이질 않고
멍하니 걷다가
결국 너의 집
매일 그렇게
다녀가는 나는
때늦은 후회
말 못할 그리움만이
네가 바라던 사랑
상처받은 너의 맘
내가 헤아리지
못했던 지난날
이미 다른 길을
가버린 너에게
돌아오란 말도 못하고
너와의 추억들은
짐이 되어 쌓이고
가눌 수 없는 나
벗어던지지 못해
시간이 흘러가면
너도 너무 멀리
흘러가겠지 워~
널 그렇게 보내지말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
돌아선 너를
잡아주지 못한 나
오히려 화를 냈었지
너같은 애 필요없다고
깊은 한숨소리에
너를 보내줬었지
너무 멀리
사랑한다는 말이
너를 보내는 것보다
쉬운 일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꿈에서 본 너에게 난
수없이 한 말 사랑해
영원히 널 사랑해
하늘도 모르는 우리의
마지막은 남겨둬
끝내 이루고픈
너와의 사랑을
처음부터 너를
사랑했었다고
말해주겠어
워~ 사랑해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