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자욱위에
또 다시 밀려오며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 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오나
자꾸만 밀려가는
그 물결은 썰물 썰물
동여메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뒹굴며~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부딪혀~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 하네
채우~려 하네
밀려오는
그 파도~소리에
밤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갈까나
밀려오는
그 파도~소리에
밤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갈까나
밀려오는
그 파도~소리에
밤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갈까나
밀려오는
그 파도~소리에
밤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다한 꿈을
다시 피우려
다시 올 파도와
같이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