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내렸어
너도 알고 있는지~
돌아선 그 골목에서
눈물이 오~~
언제나 힘들어 하던
너를 바라보면서~
이미 이별을 예감
할 수가 있었어 오~~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란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떠나는 널 나는~
잡을 수 없는거야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거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너의 뒤에서~
언젠가 또 다시 내가
필요할지도 몰라~
나의 사랑이 나의 손길이
또다시 오~~
표정없는 아픔의 나를
너는 많이도
미워하겠지~~
돌아선 나의 눈가에~
고인 눈물을 알까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거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너의 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