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