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난 모르겠어
지금 너만은
다른 남자와
다를 거라 생각하며
널 만났었지
너의 개방적인 이성관을
이미 알곤 있었지만
그렇게 여러 여자와
사귈 줄 몰랐어
내게 말해온
너의 미래와
날 위해 보낸
너의 어제
그 모두가 모두가
너의 장난이라니
내가 하루하루
의무감에 싸여
순간 순간
너를 또 확인하고
구속하듯이 참견하는
니 성격이 싫어
그래 너 잘났어
다정한 그 눈빛을
왜 내게줬던 거야
널 믿고 바보같이
울던 내가
너무나 싫어
너의 개방적인 이성관을
이미 알곤 있었지만
나만은 너의 여자인
줄로만 알았어
내게 말해온
너의 미래와
날 위해 보낸
너의 어제
그 모두가 모두가
너의 장난이라니
나도 나의 맘을
정말 모르겠어
널 사랑하지
못할 것만 같아
사랑한다는 건 또다른
슬픔의 시작일뿐
그래 너 잘났어
이게 그 유치한
미련이라는 거니
널 잊지 못해
울고 있는 내가
너무나 싫어
내가 하루하루
의무감에 싸여
순간 순간
또 너를 확인하고
구속하듯이 참견하는
니 성격이 싫어
그래 너 잘났어
다정한 그 눈빛을
왜 내게 줬던 거야
널 믿고 바보같이
울던 내가
너무나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