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잎~ 외~로~운
이정~표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리라
이별의 부산 정거장
노래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서름~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 현인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 부두에
목을~놓아~ 불러~ 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꽃 마 차
노래 진방남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 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거~리~는
한들 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 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무너진 사랑탑
노래 남인수
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 소근
소근대는 그~ 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감격시대
노래 남인수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을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