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울고말았지 너와 헤어진 그이후로
잘 견뎌왔던 나를버렸어
니가 없는 날에도
죽을것만 같던 그날도
점점 기억에서 멀어져
그게 나를 슬프게 하는거야
기다림에 지쳐
쓰러져 잠든 밤도
아무일도 아닌듯 때론웃고 지내지
이게 나였던 거야
****추억할 자격도 없어
내가 정말 너를 사랑했는지
지금 내가 우는건
널 지워가는 초라한 내 모습일 뿐****
기다림의 끝보다
내겐잇혀짐이먼저와
경험한적 없는 사실에 나도 몰랐던거야
미칠껏만 같던 슬픔도
너무 덤덤해져 무서워
니가없는 나를 생각할 수 도
생각조차 할 수 도 없었던 내가
때론 웃기도 하고 니가 있던 내맘에
다른 누굴 그리네
****..................****(반복)
하룻밤의 꿈처럼 그사람 나를 떠나가면
그렇게도 가슴깊었던 사랑도
희미해 멀어져
우연히 널 만난다면
그냥 모르는척 지나쳐야해
내겐 남은게 없어
널 몰랐었던 예전의 그 시간들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