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시 잡은 작은 그 손을
그렇게 언제나처럼 따뜻하지
영원히 이대로라면 좋겠다고
혼잣말처럼 난 속삭였지
수줍은 듯 조용히 웃으며
보일듯 말듯 고개를 끄덕이지
오늘은 무척 오랜만에
평화로운 오후, 둘만의 시간
처음으로 너의 손 잡았을때도 똑같은
평화를 느꼈지 외로움에 상처 입었던
두 영혼이 지친 걸음을 이끌어 주고있어
걱정하지마, 이제는 더이상
혼자만의 아픈 시간은 없으니
그 언제라도 어디에 있어도 널 지켜줄테니
너의 곁엔 언제나 내가 있으니
저물어 가는 저녁 하늘을 아무말 없이
바라보고 있었지 너와 함께 언제까지나
걸어 갈 수 있다면, 지금 이대로
가슴 깊이 숨겨놓은
아픈 상처가 조금씩 사라져 갈 때까지
너의 그 눈물은 내가 닦아 줄 테니까,
결코 넌 혼자가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이제는 더이상
혼자만의 아픈 시간은 없으니
그 언제라도 어디에 있어도 널 지켜줄테니
너의 곁엔 언제나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마, 이제는 더이상
혼자만의 아픈 시간은 없으니
그 언제라도 어디에 있어도 널 지켜줄테니
너의 곁엔 언제나 내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