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기적이
내게 찾아온 것처럼
그대가 내게로 오고
날 감싸는 그대의 모든 게
그립고 그리운 밤이
찾아오면
조금씩 물들어
계절 꽃 향기처럼
내 작은 꿈 속에
Need you miss you
Love you 다시
조금씩 이렇게 물들어
이 모든 게
마치 정해진 것처럼
또 한 번 사랑이 오고
날 비추는 그대의 눈빛에
잊었던 따스한 맘이
찾아오면
조금씩 물들어
새벽 이슬비처럼
메마른 가슴에
Need you miss you
Love you 다시
조금씩 너에게 물들어
너에게 물들어
날 스쳐가던 눈물들과
길었던 밤들이 모두
희미해져 가고
너에게 물들어
다신 지울 수 없는
운명인 것처럼
Love you Love you
Love you 내 맘 가득히
너에게 물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