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오래 전 그대를 보았죠
저 멀리서 반짝이던 그대의 미소를
그렇게 스쳐간 시간 속에 이끌려
내 삶에 내 맘속에 들어온 그대
만약에 내가 다시 한 번 더 사랑을
한다면 그땐 이런 사랑을 하고 싶어
나를 웃게 하는 환한 미소로
나를 지켜보며 망설이던 바로 그대
단 한번 단 한번만이라도
나를 사랑한다 말하면 나 울 것 같아, 오
단 한번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 내게 따스히 머물러주세요
내게 올 그 어떤 사랑 따윈 없다고
메마른 듯 굳어버린 돌 같은 내 마음
그렇게 달콤한 속삭임에 이끌려
내 안에 내 맘 가득 스며든 그대
숨길 수 없는 나의 마음을 다 들킨 것 같아
먼저 다가가 내 맘 보여주고 파
나를 웃게 하는 환한 미소로
나를 지켜보며 망설이던 바로 그대
단 한번 단 한번만이라도
나를 사랑한다 말하면 나 울 것 같아, 오
단 한번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 내게 따스히 머물러주세요
단 한번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 내게 따스히 머물러주세요
따스히 꼭 안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