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더 희미해져 버린 얼굴
옅어진 니 향기와 다르게
맘은 짙어져
수많은 날들과
함께였던 우리 공간속엔
네 빈자리 만이 남아
조금 아픈 밤
나지막히 네 이름 불러
널 그리워 하면
언제라도 내게 돌아올것같아
나를 두고는 떠나지말아요
너에게 하지 못했던 말
아끼고 아끼던 그말
사랑한다
내 전부였던 널
사랑했던 그 모든날
마치 연기처럼 다 흩어진대도
나 기다릴게 내곁으로와 줄래
바람이 불어
널 닮은 추억이 흩날려
내맘을 또 흔들어 놓은채
저만치 가네
지친하루 뒤엔 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니가 없다는게 익숙하지않아
나를 두고는 떠나지말아요
너에게 하지 못했던 말
아끼고 아끼던 그말
사랑한다
내 전부였던 널
사랑했던 그 모든날
마치 연기처럼 다 흩어진대도
나 기다릴게 내곁으로와 줄래
내어깰 감싸주던 네 작은 목소리
다시 내맘가득 울려퍼지길
그럴수있나요
너에게 하지 못했던 말
아끼고 아끼던 그말
사랑한다
내 전부였던 널
사랑했던 그 모든날
마치 연기처럼 다 흩어진대도
나 기다릴게 내곁으로와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