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참 못됐었는데
아프게 했는데
다시 또 생각나서
마음이 흔들린 건지
울적해 진 건지 왜 또 난
가끔 난 비가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그 사람
깊은 그리움은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흐르는 눈물 멈출까 나만 아픈 가봐
비가 내리면 더 생각나는 그 사람
비가 내리면 그리워 지는 그 사람
애꿎은 창밖에 비가
대체 뭘 어쨌길래 네가 왜 또
이리도 유난일까
제법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내가 준 상처가 다시
무뎌지기라도 했는지
미련하게 행동하네
뭐 또 다시
사랑 없이 너를 만나는 게
대수롭진 않지만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서 생각하면 미안한 맘이 커서
눈에 띄는 흉터를 봐 버려서
봐주려 해
가끔 난 비가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그 사람
깊은 그리움은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흐르는 눈물 멈출까 나만 아픈가 봐
비가 내리면 더 생각나는 그 사람
비가 내리면 그리워 지는 그 사람
My tears are just like the rainfall
On those rainy days
I always think of you
Baby please hear me
창밖에 비가 내리면
내 귓가에 속삭이던 그때 생각이나
가끔 그리워지는 날이면
눈물이 나는 그 사람
깊은 외로움은 아픈 줄 모르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흐르는 눈물 멈출까 혼자 기다린다
비가 내리면 더 생각나는 그 사람
비가 내리면 그리워 지는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