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까워져 마냥 좋을 땐
몰랐던 나의 마음들?
이제야 알 것만 같은 내 마음속
너를 향한 그리움
기분 좋게 시간을 보냈던 거리도
나 혼자 걷는 거리는
왠지 부족하게만 느껴졌지
지금 다가가도 좋을까
혹시나 부담되진 않을까
우리라는 새로운 시작으로
함께 할 수 있을까
옆에 있어서 모르고 있던
내게는 소중한 사람?
그게 너라는 걸 멀어진 뒤에야
나는 알게 된 거야
그러다 나 우연히 듣게 된 네 소식
너도 날 보고 싶어 한다고?
나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지금 다가가도 좋을까
혹시나 부담되진 않을까
우리라는 새로운 시작으로
함께 할 수 있을까
소중한 마음을 돌볼 줄 몰랐던
그저 바보 같은 사람이라
생각해줬으면
너와 함께여서 즐겁던 날들을
그 순간들을
이제 알아 ?너 없인
절대 있을 수 없는 날들인 걸
다시 우리가 될 수 있다면
다시 널 웃게 해줄 수 있다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
용기 내어 다가갈게